강원FC 서포터즈, 윤정환 감독 제재금 성금 전달... 구단은 도내 기부

김형중 2024. 7. 8.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가 윤정환 감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나르샤는 제재금에 대해 모금을 진행해 윤정환 감독에게 전달했다.

강원은 구단 차원에서 모금액에 일정 금액을 추가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부처를 찾아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윤정환 감독은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가 윤정환 감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강원 구단은 금액을 더해 도내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달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후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 인해 제재금 120만원과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나르샤는 제재금에 대해 모금을 진행해 윤정환 감독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윤정환 감독은 팬들의 마음만 받았다. 강원은 구단 차원에서 모금액에 일정 금액을 추가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부처를 찾아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나르샤 전인표 회장은 “우리 팬들은 감독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 해당 제재금에 대해 십시일반으로 모인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감독님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듯 팬들도 우리의 자리에서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정환 감독은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 강원FC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