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교육 대전환시대 선도하는 미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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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8일 향후 대전교육 중점 정책을 발표했다.
설동호 교육감(9대~11대)은 11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 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대전의 모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고 대전 미래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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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8일 향후 대전교육 중점 정책을 발표했다.
설동호 교육감(9대~11대)은 11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 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대전의 모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고 대전 미래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우선 △유보통합 △늘봄학교 전면시행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고교 학점제 전면 도입 등 정부 정책의 안정적 도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효·인성 교육 확대 △위(Wee) 프로젝트 확대 △사제동행 책 읽기 활성화 등 대전형 인성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 추진 △생태전환교육 강화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 교육 등을 확대하거나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진로융합교육원(25년 10월 개원 예정)과 대전국제교육원(26년 5월)을 설립하고 한밭교육박물관(28년 10월)을 신축, 이전하는 등 대전교육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또 대전교육연수원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가 내년 2월 완공되고 에듀힐링센터는 이용자수 증가로 인한 공간 확장 등을 위해 내년까지 갈마초로 확장, 이전한다.
이 밖에도 올해 9월에는 지역 최초로 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미래형 통합학교 '둔곡초'가 개교하고 (가칭)탄방초 용문분교도 개교한다. 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용계초와 용산2초, 친수1초와 천동중 등 4개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선택을 존중하는 공립 대안학교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교육이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학생들이 더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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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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