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민단체들, '술자리 난동’ 시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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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를 포함한 20개 시민단체가 8일 오전 11시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술자리 난동(본보 5일자 1면)으로 안양의 명예를 실추시킨 A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A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안양시의회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보고하라"며 "안양시의회는 윤리위를 구성해 진상을 조사하고, 윤리·도덕적 문제를 일으키는 의원은 철저히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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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를 포함한 20개 시민단체가 8일 오전 11시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술자리 난동(본보 5일자 1면)으로 안양의 명예를 실추시킨 A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A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안양시의회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보고하라”며 “안양시의회는 윤리위를 구성해 진상을 조사하고, 윤리·도덕적 문제를 일으키는 의원은 철저히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의원이 제명 되고, 시의회가 재발방지책을 만들어 나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시민 황정연씨는 “시민들의 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시의원들이 이번 사건으로 언론에 계속 노출되는 것을 바라보니 마음이 참담했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공무원노조는 앞서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A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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