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김영철, 내게 고백 후 다른 사람한테도 좋아한다고”(김영철오리지널)

박수인 2024. 7. 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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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남사친' 김영철의 과거를 폭로했다.

7월 7일 공개된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여사친 손태영'이 펑펑 울면서 고백한 둘만의 비밀 (권상우, 김영철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김영철에게 "요즘 소개팅 안 해?"라고 물은 후 "웃는 거 보니까 하네. 영철오빠 되게 눈 높다. 까다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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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사친' 김영철의 과거를 폭로했다.

7월 7일 공개된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여사친 손태영'이 펑펑 울면서 고백한 둘만의 비밀 (권상우, 김영철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김영철에게 "요즘 소개팅 안 해?"라고 물은 후 "웃는 거 보니까 하네. 영철오빠 되게 눈 높다. 까다롭다"고 말했다.

자신이 김영철의 이상형이라는 말에는 "오빠 다 좋아했지 않나. 나한테 한 번 (고백)했다가 내가 반응 없으니까 다른 사람한테 또 했다가. 어릴 때 그러지 않았나. XX한테도 했고"라며 실명까지 언급했으나 영상에서 삐처리 됐다.

"너도 옛날 얘기 해봐"라는 김영철의 말에는 "난 예전에 다 얘기해서 사람들이 다 안다. 난 솔직하잖아. 속일 게 뭐가 있어"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김영철은 "너는 다 얘기해서 그렇지만 나는 안 궁금해할 걸?"이라면서도 "궁금해 한다. 이상형 같은 걸 말해보라"는 요청에 "저는 같이 미술관을 다니거나 콘서트도 보고 뮤지컬도 좋고 그런 걸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소개팅 몇 번 했는데 왜 잘 안 된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내가 눈이 높았다. 진짜 애석하게도 제가 좋아하는 분이 저를 덜 좋아하는 것 같고 진짜 안 믿으시겠지만 애프터 신청이 먼저 들어올 때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보다 별로인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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