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되는가?' 다저스 부상자 로테이션이 현 로테이션보다 '막강'...오타니, 야마모토, 커쇼, 뷸러, 곤솔린, 메이, 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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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전통적으로 투수들이 강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발 투수진이 현 선발진보다 화려하다.
그런데도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다저스의 투수 뎁스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이들이 내년에 모두 돌아온다면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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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여느 해와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발 투수진이 현 선발진보다 화려하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에밋 시한이 그들이다.
현재 로테이션은 타일러 글래스나우, 바비 밀러, 개빈 스톤, 제임스 팩스턴, 랜든 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글래스나우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명성이나 경력 면에서 부상자 명단에 있는 투수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다저스의 투수 뎁스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이들이 내년에 모두 돌아온다면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6인 체제로 한다 해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이들 중 커쇼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현재 재활 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다저스는 '천군만마'를 얻게 되는 셈이다.
야마모토와 뷸러는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다저스가 무리하게 이들을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곤솔린, 메이, 시한은 내년에나 등판이 가능하다.
결국 다저스의 로테이션은 2025시즌 그야말로 막강한 완전체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보다 내년 월드시리즈 우승이 가능한 이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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