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 '의미 있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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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이 수출계약 36만 달러(약 4억7000만원) 체결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해 상담 29건 6450만 달러, 수출 계약추진액 3460만 달러, 수출계약 1건 36만 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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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6450만불, 계약기대 3460만불, 수출계약 36만불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도내 방산기업 수출 역량 강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이 수출계약 36만 달러(약 4억7000만원) 체결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해 상담 29건 6450만 달러, 수출 계약추진액 3460만 달러, 수출계약 1건 36만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사절단은 주베트남 한국무관부, 코트라 하노이무역관과 협력하여 베트남 국영 방산기업 GAET, HITACO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세미나 등을 열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베트남 국영 방산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교류를 위해 베트남 호아락 하이테크 단지 내 한화에어로엔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법인) 공장을 방문했다.
호찌민 사이공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베트남 호찌민 기계산업전(MTA Vietnam 2024)'도 참관하여, 공작기계, 금속가공, 자동화기술 기계제품·부품류 등에 대한 방산·민수 분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은 "경남도의 지원으로 '경남 방산수출지원단'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용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방산 관련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K-방산 수출길 개척을 위해 방산 분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경남 방산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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