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영상 국과수 감정 자문 진행…추가 체포영장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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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급발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수 기관의 자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EDR 기록과 블랙박스 영상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며, "일반적으로 한, 두 달 정도 소요되지만 사고가 사고인만큼 신속하게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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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급발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수 기관의 자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EDR 기록과 블랙박스 영상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며, “일반적으로 한, 두 달 정도 소요되지만 사고가 사고인만큼 신속하게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급발진 감정 결과가 한 번도 나온 적 없어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 등에는 “국과수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 감정기관으로 신뢰할 만한 기관”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이 검증된 바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에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문을 받을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의자에 대해 한 차례 체포 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추가 체포 영장 신청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영장은 출석에 불응할 우려가 있는 경우 발부되는 건데, 수사 진행 상황을 보며 신병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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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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