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값, 추세적 상승세는 아냐”

조해동 기자 2024. 7. 8.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 내로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는 등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에 대해서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예측을 내놨다.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8일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재건축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사업 진입 문턱을 낮춘 결과, 안전진단 통과 실적이 서울 기준으로 2018∼2022년 연평균 13개 단지에서 2023년 71개 단지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공사비 갈등 사업장에 갈등관리 전문가도 파견해 이미 서울과 대구 지역의 총 5500가구 규모의 사업장에서 공사재개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2만가구 택지 발표 등
주택공급 물량 늘려나갈 것”

정부가 올해 하반기 내로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는 등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에 대해서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에 따라 정부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8일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재건축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사업 진입 문턱을 낮춘 결과, 안전진단 통과 실적이 서울 기준으로 2018∼2022년 연평균 13개 단지에서 2023년 71개 단지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공사비 갈등 사업장에 갈등관리 전문가도 파견해 이미 서울과 대구 지역의 총 5500가구 규모의 사업장에서 공사재개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