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값, 추세적 상승세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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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하반기 내로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는 등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에 대해서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예측을 내놨다.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8일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재건축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사업 진입 문턱을 낮춘 결과, 안전진단 통과 실적이 서울 기준으로 2018∼2022년 연평균 13개 단지에서 2023년 71개 단지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공사비 갈등 사업장에 갈등관리 전문가도 파견해 이미 서울과 대구 지역의 총 5500가구 규모의 사업장에서 공사재개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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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물량 늘려나갈 것”
정부가 올해 하반기 내로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는 등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에 대해서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에 따라 정부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8일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재건축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사업 진입 문턱을 낮춘 결과, 안전진단 통과 실적이 서울 기준으로 2018∼2022년 연평균 13개 단지에서 2023년 71개 단지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공사비 갈등 사업장에 갈등관리 전문가도 파견해 이미 서울과 대구 지역의 총 5500가구 규모의 사업장에서 공사재개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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