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올스타 가는 레이놀즈 “여전히 할 수 있음을 보여줘서 기쁘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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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29)가 소감을 전했다.
레이놀즈는 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올스타 출전은 나에게 있어 불문의 목표"라며 올스타 선발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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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29)가 소감을 전했다.
레이놀즈는 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올스타 출전은 나에게 있어 불문의 목표”라며 올스타 선발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출전이다.
그는 “내가 올스타에 나간다는 것은 내가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뜻이며, 팀을 돕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반기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음을 의미한다”며 올스타 출전이 ‘불문의 목표’인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특히 6월 들어 타율 0.330 출루율 0.388 장타율 0.604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지금까지 내가 해온 모습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달간 반등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며 최근 경기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8년 1월 피츠버그가 앤드류 맥커친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하면서 그 대가로 영입한 선수인 레이놀즈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날 팀미팅 자리에서 올스타 선발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힌 그는 “첫 출전보다 특별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지만, 약간 느낌이 다른 거 같다. 지난 출전 이후 몇 년 만에 해낸 것이라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느낌이 든다”며 두 번째 출전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레이놀즈는 신인 우완 폴 스킨스와 함께 피츠버그를 대표해 올스타에 출전한다.
그는 스킨스를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라 칭하며 “올스타에 출전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데릭 쉘튼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이후에는 그가 리그 최고의 스위치 히터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레이놀즈를 높이 평가했다. “내셔널리그에는 좋은 외야수들이 많다. 그리고 그도 거기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야구계 사람들도 이를 인정한 모습”이라며 자신의 선수가 인정받은 것을 반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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