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 사고, 60여 명 조사…현장 경찰관 건강 이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장 관계자 등 6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수사본부를 꾸리고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관련자 65명을 조사하는 등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장 관계자 등 6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수사본부를 꾸리고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관련자 65명을 조사하는 등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전 아리셀 화재 사고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사고 당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마스크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당시 사고 현장에서 150 미터 떨어진 지점에 소방이 설정한 통제선이 있었고, 그 밖에서는 (경찰관들이) 일반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후 내부망 등에 문제 제기가 있어 실태 파악 후 통제선 밖이라도 방진 마스크를 쓰게끔 했고, 이후 K5 방독면도 지참했다”면서 “환경부 조사에서도 유해물질 검출이 되지 않아 소방, 지자체 등도 일반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고, 병원 진료를 받은 직원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건강 이상 여부에 대해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형 사고 출동과 관련한 경찰만의 별도 대응 매뉴얼을 갖출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인재를 유치하는 일본, 인재를 유출하는 한국? [창+]
- “9급 공무원 안 해요”…한 달에 얼마 받길래 [잇슈 키워드]
-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깜짝’ 1위…1차 1위 RN은 3위로
- “폭염에 아이 3명 차에 방치”…쇼핑간 엄마 체포
- 살인 부른 층간소음 갈등…골든 타임 ‘3개월’
- 어린이 놀이터에서 ‘벙커샷’?…골프가 뭐길래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박정희 불러낸 극장가…제2의 건국전쟁?
- 한밤중 주방에서 번진 불…원인은 반려견? [잇슈 SNS]
- [잇슈 SNS] 달팽이들의 박빙 승부…영국 ‘세계 달팽이 경주 대회’
- 돌고 돌아 다시 홍명보,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