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퇴임 이후에도 아쉬움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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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한 달 여 앞둔 윤희근 경찰청장이 재임 중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고 꼽았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를 받고 "아쉬운 점이라면 이론의 여지 없이 이태원 참사"라면서 "사회적 재난에서 경찰의 책임과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되새기고 우리 사회 전체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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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한 달 여 앞둔 윤희근 경찰청장이 재임 중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고 꼽았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를 받고 “아쉬운 점이라면 이론의 여지 없이 이태원 참사”라면서 “사회적 재난에서 경찰의 책임과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되새기고 우리 사회 전체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간다면 (참사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경찰을 그만두더라도 계속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임 중 업적으로는 공안직 수준으로 기본급 향상과 복수직급제, ‘백 원의 기적’ 등을 꼽았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요즘 주말에 퇴임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복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은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닌,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남아있는 후배 경찰관에게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의 임기는 다음 달 10일로, 한 달 여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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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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