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공매도 했나…테슬라 주가 급등에 헤지펀드들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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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이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올해 4월 이후 급등하면서 공매도를 많이 한 헤지펀드들이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테슬라 주가는 27%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4월에는 52주 최저점인 138.8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테슬라 위기론에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했던 헤지펀드들은 이번 주가 상승으로 곤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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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이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올해 4월 이후 급등하면서 공매도를 많이 한 헤지펀드들이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테슬라 주가는 27% 급등했다. 6월 초 이후로는 상승률이 40%가량인 된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4월에는 52주 최저점인 138.80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상승해 이달 5일에 251.55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2일 발표된 올해 2분기 차량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테슬라 위기론에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했던 헤지펀드들은 이번 주가 상승으로 곤란한 상황이다. 데이터 제공업체 해젤트리가 추적하는 500여개 헤지펀드 가운데 6월 말 현재 테슬라에 숏포지션(매도포지션)을 취한 펀드가 18%에 달했다.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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