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故 최진실 子' 최환희 데뷔에…홍진경 "살 안 빼면 못 해", 엄정화 "연기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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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지플랫(최환희, 23)이 모친의 절친인 방송인 홍진경, 가수 겸 배우 엄정화를 만났다.
해당 영상에는 엄정화가 집에 홍진경과 지플랫을 초대,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지플랫이 20살 때부터 음악을 시작한 이야기가 나오자 엄정화는 "우리는 환희 연기할 것 같다고 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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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지플랫(최환희, 23)이 모친의 절친인 방송인 홍진경, 가수 겸 배우 엄정화를 만났다.
엄정화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엄정화가 집에 홍진경과 지플랫을 초대,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지플랫이 20살 때부터 음악을 시작한 이야기가 나오자 엄정화는 "우리는 환희 연기할 것 같다고 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지플랫은 "많은 분이 그랬는데,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 이번 앨범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원래 회사 있었는데 올해 초에 나왔다. 처음으로 혼자 했다. 처음으로 다 제 돈을 들였다. 바로 다른 회사 안 들어가고 혼자 해보고 싶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컨트롤권을 갖고 있을 수 있으니. 섣불리 아무 곳이나 계약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환희야, 나중에 곡 나오면 정화 이모랑 진경 이모가 피처링으로 한번 참여해 보면 안 되니? 이모들이랑 필리핀 가서 태닝하는 가사로 한 번 써보자. 여름 템포 넣고"라고 제안했다.
또 엄정화 콘서트를 떠올리며 "언니 진짜 히트곡 부자더라. 내 뒷자리가 방시혁 의장이었다. 일어나야 하는데 (내가 일어나면) 의장님이 안 보일 것 아니냐. 그런데 그분이 안 일어나더라. 배려 차원에서 계단에서 흔들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이야기도 나왔다. 지플랫은 "너무 떨렸다"며 "다음에는 프로듀서로 나가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자 홍진경과 엄정화는 "기특하다"라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엄정화가 두 사람을 위해 햄치즈크래커와 참치카나페를 준비하자, 지플랫은 "이게 첫 끼다. 살 빼놓고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정화가 과거 홍진경이 지플랫에게 다이어트 조언한 일화를 언급했다.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덩치가 이런 거다. 근데 얘가 방송할 계획이 있더라. 그래서 충격 요법을 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최환희는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 한다'고 조언했다"고 첨언했다.
이에 홍진경은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지플랫은 "살찐 것을 알고 있고, 그거에 익숙해져 있었으면 충격을 덜 받았을 것이다. 근데 이모 말 듣고 집 가서 거울을 봤는데 진짜 쪄 있더라. 당시 찍힌 사진들 보면 턱선이 없다. 그래서 '아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살을 뺐다"라며 홍진경에게 "제 인생 조언 중의 하나"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홍진경은 "그냥 흘려 들을 수 있는 말을 귀 담아 듣더라. 그래서 또 얘기해 주고 싶다.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이랑 의논하고 연락하자"라고 토닥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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