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순방 앞둔 尹대통령, 현안 챙기기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박종진 기자 2024. 7. 8.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철저한 호우 대응을 당부했다.

8일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날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수정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철저한 호우 대응을 당부했다.

8일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날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하와이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로 출국한다. 이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2일 귀국한다. 이번 순방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으로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보 외교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윤 대통령은 주한미군 등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미국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브리핑을 받고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IP4(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태지역과 유럽의 자유진영 국가들과 안보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