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제혜택 강화 ‘스트롱 K-칩스법’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인 박수영 의원이 8일 세제 혜택 등 국내 반도체 산업 지원을 확대하는 '스트롱 K-칩스법'(국가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다.
법안에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기존 법안과 마찬가지로 직접 보조금 지원 내용이 담겨 자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기존에 발의된 'K-칩스법'보다 강화된 세제 혜택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인 박수영 의원이 8일 세제 혜택 등 국내 반도체 산업 지원을 확대하는 ‘스트롱 K-칩스법’(국가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다. 법안에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기존 법안과 마찬가지로 직접 보조금 지원 내용이 담겨 자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기존에 발의된 ‘K-칩스법’보다 강화된 세제 혜택 내용을 담고 있다. 업종이나 목적과 상관없이 기업 투자에 일정 수준의 추가 세제 혜택을 주는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2026년까지 3년간 재도입하고, 세액공제 규모보다 납부할 세금이 적어 공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 이월해주는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는 안이 포함됐다.
기존 ‘K-칩스법’은 △2034년까지 10년간 세액공제 일몰 연장 △반도체 연구·개발(R&D) 세액공제율 대기업 40%(중소기업 50%)로 10%포인트 상향 △반도체 기술 통합 투자세액공제율 대기업 25%(중소기업 35%)로 10%포인트 상향 등의 세제 혜택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국가반도체산업본부를 설치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도 함께 발의한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희룡아, 잔머리 굴리지 말고 죽을죄 지었다고 끝내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여사 5차례 문자 전문 공개
- 이게 맞아? 시청역 참사 유족이 80만 원 낸 이유
- ‘63세 연하킬러’ 최화정 “남친 ‘엄마’ 호칭에 정신이 ‘번쩍’”
-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 뒤늦게 알려진 비보
- 미녀들에 둘러싸인 김정은과 푸틴…사진의 실체 알고보니
- “윤석열 정부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사라진 ‘독도’”…무슨 일?
- 이제훈 “수술 전 사망동의서 사인때 ‘인생 막 살걸’ 후회”
- 홍명보,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