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신수정 의원 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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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신수정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9대 후반기 의장 선임을 위한 투표를 벌인 결과 단독 출마한 신수정 의원(51세·더불어민주당·북구 3)이 전체 시의원 23명 중 찬성 16표, 무효 4표, 기권 3표로 절반 이상 찬성으로 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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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개원이래 첫 여성 시의장 탄생
제1 부의장에는 단독 출마한 서용규 의원 선출
제2 부의장에는 민주당 채은지 의원, 국민의힘 김용임 의원 꺾고 뽑혀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신수정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9대 후반기 의장 선임을 위한 투표를 벌인 결과 단독 출마한 신수정 의원(51세·더불어민주당·북구 3)이 전체 시의원 23명 중 찬성 16표, 무효 4표, 기권 3표로 절반 이상 찬성으로 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시의장이 탄생했다.
신수정 의장은 "전체 의원들과 협치 소통해 의원들이 신나는 의정 활동을 하도록 함께하겠다. 시민 시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의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신 의장은 또 "△공감하는 의회 △용기 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실력 있는 의회 상 정립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후반기 의장 선임에 이어 진행한 부의장 선임 투표에서는 제1부의장에 역시 단독 출마한 서용규 의원(민주당·비례)이 절반 이상을 득표해 1 부의장으로 뽑혔다.
제2부의장 선임 투표에서는 채은지 의원(민주당·비례)과 국민의힘 김용임 의원(비례)이 맞대결을 펼쳐 채 의원이 절반이 넘는 15표를 얻어 5표에 그친 김 의원을 꺾고 2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단에 이은 5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11일과 1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6월 29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본선거에 앞서 과열과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펼쳐 의장 후보로 신수정 의원을, 제1, 2 부의장 후보로는 서용규·채은지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5개 상임위원장 후보의 경우 운영위원장에는 정다은(북구 2)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안평환(북구 1) 의원이, 환경복지위원장에는 최지현(광산구 1)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박필순(광산구 3) 의원이, 교육문화위원장에는 명진(서 2) 의원이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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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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