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지역 출신 축구스타 신태용 감독 축구공원 개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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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출신으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이름을 딴 축구공원이 개장했다.
군은 지난 6일 신태용 감독과 가족,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등을 비롯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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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축구 스타이자 최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이름을 딴 축구공원 개장
군은 지난 6일 신태용 감독과 가족,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등을 비롯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식전 행사로 FC트롯퀸즈 대 영덕군여성축구단 친선경기, 신태용 감독이 소속된 K리그 득점왕 모임 FC황금발 대 영덕군 선발팀과의 친선경기가 치러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태용 축구공원'은 지역 주민, 축구 동호회, 학교·클럽팀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축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신태용 축구공원이 세계인구 4위 인도네시아 축구마니아들의 관광지로 부상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퀸즐랜드 로어FC, 성남 일화 천마 감독을 거쳐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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