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폭우 피해 속출…낙석·토사유출·129가구 197명 대피

남승렬 기자 2024. 7.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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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북부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경북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대피 현황을 보면 129가구 197명이 대피했다.

안동시와 영양군 등지에서는 집중호우로 도로가 통제됐으며, 도내 곳곳에서 토사 유출과 낙석,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 예안면에서는 집중호우로 도로에 돌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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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비피해
8일 경북 안동 예안면 한 도로에 집중호우로 돌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7.8/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8일 경북 북부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경북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대피 현황을 보면 129가구 197명이 대피했다.

안동시와 영양군 등지에서는 집중호우로 도로가 통제됐으며, 도내 곳곳에서 토사 유출과 낙석,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 예안면에서는 집중호우로 도로에 돌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안동과 상주, 영양에서는 전날부터 2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야외 활동을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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