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청댐과 보령댐 수위조절 위해 방류량 늘려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7. 8.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과 보령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발류량을 최대 초당 250톤까지 늘린다고 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청댐은 이날 정오부터 46톤 가량을 방류하려다 인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대 250톤까지 방류량을 늘리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인근에 강우예보가 있어 방류량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댐도 수위조절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최대 초당 70톤으로 늘려 방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주택 마당에 물이 차 배수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대전시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과 보령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발류량을 최대 초당 250톤까지 늘린다고 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청댐은 이날 정오부터 46톤 가량을 방류하려다 인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대 250톤까지 방류량을 늘리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인근에 강우예보가 있어 방류량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청댐 유역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초당 1200톤 가량의 물이 유입돼 저수율은 58%에서 61%로 상승했다. 

보령댐도 수위조절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최대 초당 70톤으로 늘려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과 충남에는 지난 6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누적 강수량은 보령과 논산에 168㎜, 부여 167㎜, 대전 164.5㎜ 등이다. 이날까지 지역에 따라 많은 곳은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