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작년 사회공헌 규모 200억원 넘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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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작년 한 해 동안 펼친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집계 후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8개 병원의 작년 사회공헌활동 총규모는 약 220억원으로, 수혜 인원은 10만6천명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36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성모병원이 서울 중구 명동에 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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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작년 한 해 동안 펼친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집계 후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8개 병원의 작년 사회공헌활동 총규모는 약 220억원으로, 수혜 인원은 10만6천명이다.
지원 금액은 자선진료 177억5천만원, 기부금 10억5천만원, 국내외 의료봉사 6억2천만원 순으로 많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36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성모병원이 서울 중구 명동에 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성모병원은 1986년 여의도 신축병원으로 이전했다.
사회공헌활동은 기부, 자선진료, 국내외 의료봉사, 상설진료소 운영, 초청연수·교육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의 활동 범위와 형태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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