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타고 피서하기에 딱"…7월 가장 많이 간 해수욕장은?

김승한 기자 2024. 7.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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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2022년과 2023년) 쏘카 이용 고객이 7월 한달간 가장 많이 이용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2022년과 지난해 7월 한달간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쏘카 고객들이 7월에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속초 속초해수욕장', '강릉 안목해변' '제주 한담해변' '강릉 강문해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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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2022년과 2023년) 쏘카 이용 고객이 7월 한달간 가장 많이 이용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2022년과 지난해 7월 한달간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쏘카 예약 건 중 약 4%에 해당하는 비율이 평균 35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해 전국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특히 2030세대는 평균 1박 2일 일정으로 40대 이상 연령대는 2박 3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쏘카 고객들이 7월에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속초 속초해수욕장', '강릉 안목해변' '제주 한담해변' '강릉 강문해변'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속초해수욕장' '안목해변' '강문해변' '인구해변' 등 강원도 소재 해수욕장을 선호했다. 30대 이상부터는 '함덕해수욕장' '한담해변'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 소재 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숙박이 아닌 당일치기로 해수욕장을 방문한 경우도 수도권 출발 기준 24%에 달했다. 당일치기로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인천 왕산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안산 방아머리해변' 등으로 대부분 출발지 기준 1시간 내외에 위치한 곳이다.

쏘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카셰어링 예약 건수가 점차 증가한다"며 "쏘카 앱에서 이동 수단과 숙박을 원스톱 검색·예약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휴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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