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완주군에 8천여명 귀농·귀촌…9년 연속 '전북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북 완주군에 8천300여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인 통계에서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5천675가구 8천314명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해 전북 완주군에 8천300여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인 통계에서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5천675가구 8천31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완주군은 9년 연속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 유입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리적 여건과 주택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농업농촌 도시라는 강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탄탄한 귀농·귀촌 정책도 한몫했다.
군은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 완주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 행복주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택매입·신축·수리비 지원, 농지매입·임차비·교육훈련비·이사비용·영농 정착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내년부터는 귀농인 미래행복 실습농장을 운영한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