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카톡으로 민원 대기시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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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사진)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밀착 행정'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세세하게 챙기고 있다.
동대문구는 구청 민원실에서 수시로 대기 번호판을 확인하며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처리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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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사진)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밀착 행정’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세세하게 챙기고 있다. 동대문구는 구청 민원실에서 수시로 대기 번호판을 확인하며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최근엔 민원인들이 창구를 헷갈리지 않도록 민원실 바닥에 부서별 안내선도 부착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대기 순번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순번 대기 시스템에 카카오톡을 연동한 것이다. 순번 대기표 발급기에서 ‘카카오톡으로 번호표 받기’를 선택하면 발권 안내, 대기 안내, 호출 등 3단계에 걸쳐 알림톡이 발송된다.
알림톡 발송은 동대문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실시간으로 대기자 수와 예상 대기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알림톡 서비스 내 메뉴를 통해 동대문구 홈페이지 및 SNS 접속, 문자알림서비스 신청 등도 가능하다. 구는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 기존 종이로 된 순번 대기표 발권도 계속 운영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처리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는 최근 종합민원실 바닥에 ‘민원 안내선’을 붙였다. 종합민원실에 여러 부서가 모여 있어 한 번에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대신, 첫 방문자나 일부 어르신 등은 담당 창구를 찾기 힘들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구는 도로의 주행 유도선처럼 부서별로 색상을 구분해 주요 업무를 표시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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