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 잇는 ‘G-셔틀버스’, 외국인 손님 유치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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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과 도내 주요 축제장을 연결하는 G-셔틀버스를 7월 말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강원도 영문 첫 글자인 G를 사용해 이름을 붙인 G-셔틀버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버스 여행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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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강원도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과 도내 주요 축제장을 연결하는 G-셔틀버스를 7월 말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강원도 영문 첫 글자인 G를 사용해 이름을 붙인 G-셔틀버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버스 여행 관광상품이다.
도내 명소를 체계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를 소개하며 영어가 가능한 관광 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통역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춘천, 원주, 강릉 등 도내 9개 시군의 주요 축제 시기에 맞춰 서울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에서 출발해 도내 시군을 연계 운행한다.
G-셔틀버스가 운행하는 지역 축제는 원주 한지문화제와 댄싱카니발, 강릉 커피축제, 동해 도째비페스타, 홍천 별빛축제, 영월 동강뗏목축제, 정선 억새꽃축제와 아리랑제, 속초 설악문화제, 태백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 등이다. 도는셔틀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1 시군 1 대표 축제’ 육성 사업과 연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 내에 축제 전담 조직을 두고 최근 10년 동안 7회 이상, 매회 3일 이상 개최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 대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글로벌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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