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세종시 지방선거, 현직 시장 있더라도 경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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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신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현직 시장이 있지만, 종합하면 단수보다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서 경선 하는 것이 다음 시장 후보와 시민에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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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선거철 복당하는 사람들 끌고 갈 생각 없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이준배 신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현직 시장이 있지만, 종합하면 단수보다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서 경선 하는 것이 다음 시장 후보와 시민에게 좋다”고 말했다.
“다 나와야 한다. 류제화(갑 당협위원장)와 나도 나와서 시민에게 정책적 이득을 줄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그래서 경선이 있는 것"이라며 “그것을 해야 국민의힘 경쟁력이 있고 경쟁력을 모아, 전체 경쟁력이 되는 것으로 당을 위해서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서 (현직)시장이 (단수로)나가는 것은 좀 아니며, 저도 나갈 것이며 4년, 3년 후에 어떤 일이 2년 후 있을지 모른다”며 “정치 지도자는 누구나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며 누구 듣기 좋아지라고 이런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민호)시장 있는데 누구든지 열린 경선을 통해, 공천 받고 그분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기는 모습을 이번(지방선거)에 보여줘야 한다”며 “지금까지 우리당에서 한 번도 경선 탈락 후보가 (당선)후보 승리를 위해… 우리는 솔직히 잘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1년인 시당 위원장 임기 가운데 많은 것들을 하기보다는 핵심 당원 모집과 결속에 전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속 방안에 대해 이 위원장은 “어떤 이유로 모두 다 끌어안고 가지 않으며 과거부터 당과 당원, 시민을 위해 자기 역할을 하는, 충분히 평가를 받고 있는지 봐야 한다”며 “무조건 안고 무조건 끌어안고 가는 것은 시대정신이 아니며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같이 갈 사람은 같이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당에)불만을 가지고 매번 뛰쳐나가고 선거 내내 아무것도 안 하다가 선거철에만 복당하는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계속 끌어안느냐”며 “그런 분들보다 좋은 청년 인재나 정치인이 될 만한 사람을 발굴할 것이지 저 사람, 이 사람 끌고 갈 생각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다가오는 사람 밀어낼 일도 아니고, 떠난 사람 또 내가 쫓아다니면서 오시라고 할 이유도 아니다”라며 “그런 와중에서 선거 내내 오셔서 본인의 개인적인 상처보다는 당의 승리를 위해서 또 희생하신 분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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