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종차별?… 돌체앤가바나, ‘빌보드 1위’ 에이티즈 산 홀대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던 K-팝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25·본명 최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산은 지난 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 노라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은 패션쇼를 관람하기 위해 앉아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018년에도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져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던 K-팝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25·본명 최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산은 지난 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 노라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은 패션쇼를 관람하기 위해 앉아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산의 양 옆에 앉은 외국인 유명 인사가 방석에 앉아 편하게 패션쇼를 즐기는 반면, 산은 그 사이에 끼어 앉은 듯한 불편한 모습(사진)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018년에도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져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아시아계 모델이 젓가락으로 피자를 찢어 먹는 등 이탈리아 음식을 우스꽝스럽게 먹는 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일자 상하이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중국 연예인 등이 대거 불참하는 일이 빚어졌다.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지난 5월에는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윤아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드는 과정에서 한 여성 경호원에게 제지를 받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희룡아, 잔머리 굴리지 말고 죽을죄 지었다고 끝내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여사 5차례 문자 전문 공개
- 이게 맞아? 시청역 참사 유족이 80만 원 낸 이유
- ‘63세 연하킬러’ 최화정 “남친 ‘엄마’ 호칭에 정신이 ‘번쩍’”
-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 뒤늦게 알려진 비보
- 미녀들에 둘러싸인 김정은과 푸틴…사진의 실체 알고보니
- “윤석열 정부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사라진 ‘독도’”…무슨 일?
- 이제훈 “수술 전 사망동의서 사인때 ‘인생 막 살걸’ 후회”
- 홍명보,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