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왕’T1, 중국 꺾고 e스포츠월드컵 초대 챔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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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게임단 T1(사진)이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톱 e스포츠(TES)를 꺾고 초대 우승팀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T1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LoL 종목 결승전에서 TES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격파했다.
T1은 이날 40만 달러(약 5억5140만 원)의 1등 상금과 함께 초대 EWC LoL 종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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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게임단 T1(사진)이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톱 e스포츠(TES)를 꺾고 초대 우승팀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T1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LoL 종목 결승전에서 TES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격파했다.
T1은 1세트 2분쯤 ‘페이커’ 이상혁이 ‘크렘’ 린젠에게 처치당하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뒤이은 보텀 라인 교전에서도 ‘구마유시’ 이민형-‘케리아’ 류민석 듀오가 나란히 잡히며 TES에 고전했다. 하지만 T1은 결전의 4세트 28분쯤 4번째 드래건 버프 획득을 시작으로 TES를 올킬했다. 여세를 몰아 본진에 돌격해 첫 EWC 여정을 챔피언 등극으로 마무리했다.
T1은 이날 40만 달러(약 5억5140만 원)의 1등 상금과 함께 초대 EWC LoL 종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장 페이커는 결승전 종료 후 무대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에 대해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했기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었다”며 “좋은 팀원들도 있고 팬들도 응원해 주시기에 계속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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