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인생 60주년, 다시 새롭게 피어나리"…피리 명인 이종대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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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명인 이종대의 독주회 '이종대 피리세계II'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선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음악 인생 60주년을 회고하며 가진 독주회 '피리인생 60년, 법고창신으로 피어나는 이종대의 피리세계'를 잇는 두 번째 연주회다.
이종대 명인은 이번 공연을 마무리한 뒤 작고한 스승이자 민속악의 대가인 故지영희(전 국가무형유산 시나위 보유자)의 음악을 정리하고, 후학을 양성하면서 다음 작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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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피리 명인 이종대의 독주회 '이종대 피리세계II'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선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음악 인생 60주년을 회고하며 가진 독주회 '피리인생 60년, 법고창신으로 피어나는 이종대의 피리세계'를 잇는 두 번째 연주회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본인만의 창작 방향을 정리했다.
이번 공연은 이종대의 음악 인생 60년을 축약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명인이 직접 작곡한 '오백년 주제에 의한 메나리' '새가락별곡(성금연作)' '지영희제 이종대류 피리산조'와 더불어 지난해 초연돼 호평받은 '피리소리 노래소리'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종대 명인의 후배와 제자들 여럿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신찬선(장구,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강의초빙교수), 송영숙(가야금, 전통예술단 아우름 단장), 김형석(피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성엽(피리, KBS국악관현악단 악장), 강형수(피리, 장구, 서울시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 교육사) 등이 명인의 연주를 뒷받침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종대 명인은 이번 공연을 마무리한 뒤 작고한 스승이자 민속악의 대가인 故지영희(전 국가무형유산 시나위 보유자)의 음악을 정리하고, 후학을 양성하면서 다음 작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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