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10부작 '다 어울림' 8일부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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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대표이사 김순규)는 8일 이주민(이주여성, 이주노동자)들이 몰랐던 한국 생활과 문화를 알려주고 내국인들도 이주민의 입장에 서서 이들의 문화를 알아가며 같이 어울려 살기 위한 프로젝트인 '다 어울림'을 방송한다.
제작자인 목포MBC 안윤석PD는 "이주민들과 더불어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안은 지역 MBC가 꾸준히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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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MBC(대표이사 김순규)는 8일 이주민(이주여성, 이주노동자)들이 몰랐던 한국 생활과 문화를 알려주고 내국인들도 이주민의 입장에 서서 이들의 문화를 알아가며 같이 어울려 살기 위한 프로젝트인 '다 어울림'을 방송한다.
도내에 거주하는 이주자 및 이주노동자를 찾아 직접 인터뷰하고 문화차이에서 생기는 오해들을 해소하며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형식 10부작 프로젝트다.
지역 격차와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농어업을 넘어 제조업 조선업까지 우리의 일을 대신하는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들의 스토리 속에서 주민과 이주민이 '진정한 이웃'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평일 오후 7시에 5분간 방송되며, 1부에서 10부까지 나라별 주제를 맞춰 이주민 스토리를 이어간다.
또 문화차이로 생겼던 이슈를 찾아내고 그 차이를 배우는 시간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제작자인 목포MBC 안윤석PD는 "이주민들과 더불어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안은 지역 MBC가 꾸준히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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