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데뷔전’만 치르고 매각 결정...‘이적료 88억+4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클 골딩이 첼시를 떠나 레스터 시티로 향한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망하고 젊은 미드핃더 골딩이 첼시에서 구단으로 합류한다. 첼시 U-18과 U-21 팀에서 호평을 받은 그는 구단과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마이클 골딩이 첼시를 떠나 레스터 시티로 향한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망하고 젊은 미드핃더 골딩이 첼시에서 구단으로 합류한다. 첼시 U-18과 U-21 팀에서 호평을 받은 그는 구단과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홀딩은 첼시 유스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다. 줄곧 첼시 아카데미에서만 성장해 온 ‘성골 유스’인 그는 연령별 팀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구단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지난 2023-24시즌 중도에 1군으로 콜업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유망주인 만큼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골딩은 지난 1월에 펼쳐진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에 교체 투입되며 첼시 소속으로 첫 1군 경기에 나섰다. 비록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으나 나름대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역시 차례로 거치며 활약 중이다. U-15 팀을 시작으로 U-16,U-17 팀을 단계적으로 밟은 그는 현재 U-18 팀 소속으로 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 아카데미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골딩. 개별적인 협상이긴 하나 키어넌 듀스버리홀 영입의 일환으로 레스터 유니폼을 입는다. 골딩은 “레스터에서 내 커리어의 발전을 이루고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명 구단의 역사가 그 자체로 말해준다. 이곳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나는 선배 선수들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코칭스태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