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10월 결혼…“힘든 순간 서로에게 큰 위안 됐다”

김자아 기자 2024. 7. 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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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용준형. /뉴스1

가수 현아(32)와 용준형(34)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관련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수 현아가 인스타그램에 용준형을 태그하며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한 뒤 “예쁘게 봐달라”라며 용준형을 태그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다음날 용준형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현아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각각 그룹 포미닛, 비스트로 활동할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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