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방경만 KT&G 사장 “수평적 기업문화로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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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사진) KT&G 사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더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글로벌 톱 티어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CEO 메시지를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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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사진) KT&G 사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더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글로벌 톱 티어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CEO 메시지를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방 사장은 "구성원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KT&G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취임 후 100일 간 해외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집중해왔다.
구체적으로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하고,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또 해외시장에는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와 생산본부를 설립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제고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글로벌 CA’ 임명식에 참여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캔미팅’을 직접 주관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고 KT&G는 설명했다.
방 사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회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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