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취임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7. 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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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가 '제34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창립했으며, 국내 대표 뇌종양 수술 및 치료 연구 학회이다.

김재용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 및 신경외과장 등을 맡은 뇌종양 및 감마나이프 분야의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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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김재용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가 ‘제34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창립했으며, 국내 대표 뇌종양 수술 및 치료 연구 학회이다.

김재용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 및 신경외과장 등을 맡은 뇌종양 및 감마나이프 분야의 권위자이다.

아울러 악성 신경교종에서 수술 후 방사선과 경구용 항암제 병용법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발표하고, 국제적 다기관 임상시험의 한국 대표로 참여해 중요한 학술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악성 뇌종양 치료에서 국내외적으로 큰 기여를 해온 의학자다.

김재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뇌종양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 사업을 꼽았다.

김재용 회장은 “뇌종양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역이 많고, 생존율이 극히 낮은 유형도 있는 만큼 학회가 주도해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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