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안심구역서 아이디어 대결을' 막 오른 과기부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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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데이터 안심 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가 8일 본격 시작됐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개방 정보를 활용한 혁신아이디어 활용 사례가 발굴되길 바란다"면서 "7개 기관의 데이터 안심 구역이 전국에 마련돼 있는 만큼 지역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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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데이터 안심 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가 8일 본격 시작됐다.
안심 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한 분석 환경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안심 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 데이터 상호 공유 및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안심 구역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출품 아이디어 중 서면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선발된 각 팀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안심 구역의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해 접목하는 등 본선 경합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300만원), 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점·각 200만원), 우수상(후원회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6점·각 100만원) 등 14점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본선에 참가한 팀은 내년도 LGU+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dszcontest2024.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개방 정보를 활용한 혁신아이디어 활용 사례가 발굴되길 바란다"면서 "7개 기관의 데이터 안심 구역이 전국에 마련돼 있는 만큼 지역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해 10월 공개 제한 공간정보 안심 구역을 LX서울본부에 설치하고 보안 심사 요건을 갖추기 어려웠던 소규모 기업 및 개인에게 고정밀 공간정보와 미공개 빅데이터를 융복합해 분석·가공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구역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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