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저연차 공무원 직원 숙소' 건립…내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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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숙소 건립을 추진한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직원숙소 건립은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통해 공직 이탈을 막고 사기진작으로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차원 정선군 회계과장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서 젊은 공무원이 정착하도록 돕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직원 숙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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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숙소 건립을 추진한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직원숙소 건립은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통해 공직 이탈을 막고 사기진작으로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최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거주 형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많은 응답자가 지역 내 거주 기반이 없거나 출·퇴근 거리로 인해 월세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민간 대비 낮은 임금 수준에 비해 높은 주거비 지출은 큰 부담으로 나타났다.
정선읍 북실리 621-1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총 20실 규모의 직원숙소를 건립한다. 12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저연차 공무원으로 제한된다. 군은 2년 간격으로 입주자를 교체해 지역 임대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차원 정선군 회계과장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서 젊은 공무원이 정착하도록 돕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직원 숙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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