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납치된 한국인 남편…김창완·문정희 "말도 안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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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김창완과 문정희가 필리핀 한국인 납치 사건에 분노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에서는 필리핀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직접 출연해 그의 시점으로 전하는 그날의 사건과 아직 진행 중인 사건 이후 이야기, 그리고 남편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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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김창완과 문정희가 필리핀 한국인 납치 사건에 분노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에서는 필리핀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개한다.
2016년 10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남편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내는 이웃인 한국 교민을 통해 남편이 괴한들에 의해 강제로 차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아내의 피 말리는 기다림이 시작됐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진전이 없는 경찰 수사에 사설탐정을 고용하고, 직접 언론사를 찾아가 기자회견을 하는 등 남편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그 덕에 서서히 납치범들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직접 출연해 그의 시점으로 전하는 그날의 사건과 아직 진행 중인 사건 이후 이야기, 그리고 남편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를 전한다. 아내의 이야기를 들은 후 문정희는 "말도 안 된다"며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김창완은 "슬픔이 지나가고 화가 난다"며 분노를 표한다. 이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건 속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말꼭'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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