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몰아주고 1억 수수.. 유명 제과업체 직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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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유명 제과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제과업체의 팀장급 직원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하청업체 대표를 배임증재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제과업체의 고소로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해외 체류 중 마땅한 은행 계좌가 없었던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돈을 전달해준 것뿐"이라는 직원의 해명을 인정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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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유명 제과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제과업체의 팀장급 직원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하청업체 대표를 배임증재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60억 원 규모의 기계 설비 공사를 몰아주는 대가로 하청업체 대표로부터 2년 6개월 동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제과업체의 고소로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해외 체류 중 마땅한 은행 계좌가 없었던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돈을 전달해준 것뿐"이라는 직원의 해명을 인정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뒤 계좌추적과 현지 체류 직원 조사 등 8개월 간의 추가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규명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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