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6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신재현 기자 2024. 7. 8.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오는 16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차관급 인사를 실시하며 강 후보자를 국세청장으로 지명했다.

강 후보자는 행정고시 37회로 입직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라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 강민수 '이해충돌' 의혹 집중 추궁할 듯
[서울=뉴시스] 최진석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차관급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여야가 오는 16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에서 인사청문회를 연다. 여야는 72개 유관기관에 대해 총 1735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차관급 인사를 실시하며 강 후보자를 국세청장으로 지명했다.

강 후보자는 현직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강 후보자는 행정고시 37회로 입직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라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

야당은 강 후보자의 이해충돌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강 후보자 처가 일가가 연 매출 8000억대 규모 가족 기업을 운영해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이 될 경우 이 기업 세무조사 및 법인세 처분 과정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