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우주청 개청한 지금이 사천-진주 통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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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8일 사천-진주 통합 공감대 형성, 도시재생사업 등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진주대첩광장 준공 등 도시재생사업과 독특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초소형 위성 재발사 등 지역경제 미래성장동력 마련, 동서남북 균형발전, 사천-진주 통합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서부경남 상생발전을 후반기 역점 시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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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사천-진주 통합 공감대 형성, 도시재생사업 등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조규일 시장은 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나라 안팎으로 정세가 불안하고 저출생, 고령화, 기후 위기와 같은 난제도 있다"며 "계속된 경기침체로 민생 어려움은 커지고 있고, 앞으로 어떤 거센 도전이 있을지 예측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사활을 걸지 않으면 도태되고 마는 엄혹한 현실"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진주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주대첩광장 준공 등 도시재생사업과 독특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초소형 위성 재발사 등 지역경제 미래성장동력 마련, 동서남북 균형발전, 사천-진주 통합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서부경남 상생발전을 후반기 역점 시책으로 꼽았다.
특히 진주-사천 통합과 관련해 반대가 일부 있더라도 서부경남 전체 발전과 대한민국의 5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사천-진주 통합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고,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지금이 적기"라며 "통합에 대한 양 도시의 공식적 절차나 형식이 시작되면 국회의원, 경남도, 시의회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발품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며 "'우주의 시대'와 발을 맞춰 시민들과 함께 '제3의 기적'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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