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故 조민웅 목소리 절대 잊지 않을 것"..추모 물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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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후배 성악가 故(고) 조민웅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임형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민웅의 사망 비보 기사를 올리며 "(조)민웅아 아직도 네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라고 비통함을 드러냈다.
앞서 6일 조민웅 공식 팬카페엔 '부고를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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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민웅의 사망 비보 기사를 올리며 "(조)민웅아 아직도 네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라고 비통함을 드러냈다.
그는 "너의 우직함, 너의 멋지고 아름답던 열정적이고 감성적이던 목소리 절대 잊지 않을 거야"라며 "민웅아 네가 좋아하는 노래 천국 가서도 마음껏 하기를 형이 기도할게. 사랑한다 민웅아"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6일 조민웅 공식 팬카페엔 '부고를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글이 게재됐다. 조민웅이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비보가 뒤늦게 알려진 것. 사인은 심장마비로 향년 3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조민웅은 1987년생으로 서울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 엘리트였다. 하이든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한 이력도 있다.
지난 2017년엔 JTBC '팬텀싱어2'에 도전해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낸 바. 당시 최종 21위로 아쉽게 탈락, '팝페라의 왕' 임형주가 공개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했었다. 그는 "내 예원학교 성악과 직속 후배인 조민웅의 '팬텀싱어' 탈락은 내겐 매우 충격적이다. 그가 내 후배인 것을 떠나 '팬텀싱어'에서 그가 선보였던 첫 곡에서부터 마지막 곡까지 흠잡을 곳 하나 없이 너무나 훌륭하고 감동적이었는데.. 탈락이라니"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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