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與 전당대회 꼴불견...낯 뜨거운 내부 권력 다툼"

김경수 2024. 7.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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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를 무시했는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여당 전당대회 핵심 논란으로 떠오른 걸 겨냥해 '꼴불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한가한 친윤·비윤 타령만 벌이더니 이젠 영부인까지 소환해 낯 뜨거운 내부 권력 다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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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를 무시했는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여당 전당대회 핵심 논란으로 떠오른 걸 겨냥해 '꼴불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한가한 친윤·비윤 타령만 벌이더니 이젠 영부인까지 소환해 낯 뜨거운 내부 권력 다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한술 더 떠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는 말을 해, 당내 선거 개입 의혹에 확신까지 심어주고 있다면서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김 여사와 한 후보의 대화를 누가 공개한 건지, 또 왜 김 여사가 한 후보와 직접 이야기를 나눈 건지 등 궁금증이 분출하고 있다며 국정농단의 서막을 보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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