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축복받은 유전자 맞네…"두 달만에 힙업" [소셜in]

구독자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운동을 할수록 살이 찌는 남다른 체질을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브이로그 채널에 '충격 쯔양 인바디와 3대운동 대공개, 헬스장 PT쌤도 놀란 신비한 인체'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쯔양은 "원래 1년 반 전엔 몸무게가 46에서 48㎏ 왔다갔다 했다. 그런데 운동하고 58㎏까지 찌더라. 근육과 살이 같이 붙었다. 그래서 6개월 전에 운동을 끊었다. 지금 48㎏까지 내려갔다. 운동하고 6개월 만에 12kg가 찐 것"이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이어 "두 달만에 근육이 몇 kg이 붙었다. 팔 근육이 우락부락해지고, 힙업도 엄청 됐다. 빼빼 말랐다가 두 달만에 몸이 이렇게 변했다. 보정은 아예 안 했다. (보형물도) 진짜 안 넣었다"고 해명했다.

쯔양은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평생 하고 싶었는데 살이 너무 찌니까 끊을 수밖에 없었다. 힙업하려고 간 게 아니라 운동하려고 간 거였다"며 헬스 트레이너의 감탄을 부르기도 했다고.

헬스 트레이너 역시 쯔양에 대해 "운동을 너무 잘하셔서 다들 놀랐다. 트레이너 일을 7년 정도 했는데, 이렇게 빨리 근육량이 오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 수직 상승이었다. 다른 회원들이 '저 분처럼 무게 많이 치면 엉덩이 저렇게 커지냐'고 할 정도였다"고 웃었다.

쯔양은 하루 3만 칼로리를 먹는 대식가로 유명한 먹방 유튜버다. 구독자 약 101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올랐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쯔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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