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D한국조선해양, 총 4925억원 규모 선박 수주에 강세

박순엽 2024. 7. 8.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가 연이은 선박 수주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00원(3.34%) 오른 16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VLGC 계약 금액은 3430억원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인도하고, PC선 계약 금액은 1495억원으로 HD현대미포가 건조해 오는 2027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가 연이은 선박 수주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00원(3.34%) 오른 16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329180)은 4000원(2.69%) 오른 15원 2800원, HD현대미포(010620)는 3900원(4.18%) 오른 9만 7100원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건조 계약을,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VLGC 계약 금액은 3430억원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인도하고, PC선 계약 금액은 1495억원으로 HD현대미포가 건조해 오는 2027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22척(해양설비 1기 포함), 129억5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95.9%를 잠정 달성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