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조기 폐차한 시민에 교통비 지원”…최대 3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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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이후 지금까지 차량을 사지 않은 시민에게 5개월간 최대 32만 원 상당의 기후동행카드 이용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5등급 경유 승용차 1대를 조기 폐차하고, 지금까지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서울시민 180여 명입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자가 11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충전해 사용한 이후, 실제 사용한 금액을 연말에 기후동행지원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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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이후 지금까지 차량을 사지 않은 시민에게 5개월간 최대 32만 원 상당의 기후동행카드 이용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5등급 경유 승용차 1대를 조기 폐차하고, 지금까지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서울시민 180여 명입니다.
대상자는 최대 5개월간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이용 비용을 월 6만 5천원씩 지원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자가 11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충전해 사용한 이후, 실제 사용한 금액을 연말에 기후동행지원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을 접수하거나, 서울시청 대기정책과에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조기 폐차를 장려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미세먼지와 배출가스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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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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