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택배, 전철역에 모아 '반값 배송'…참여업체 모집

송인호 기자 2024. 7.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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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소상공인의 택배 비용을 절반 가까이 지원해주는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업체를 이달 1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연간 매출액 50억 원 미만 또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사업장을 인천에 둔 소상공인으로 반값택배는 규격 5㎏·100㎝ 이하 기준 일반배송 1천500원, 당일배송·신선배송 각 2천500원이며, 업체별로 연간 120건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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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소상공인의 택배 비용을 절반 가까이 지원해주는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업체를 이달 1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연간 매출액 50억 원 미만 또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사업장을 인천에 둔 소상공인으로 반값택배는 규격 5㎏·100㎝ 이하 기준 일반배송 1천500원, 당일배송·신선배송 각 2천500원이며, 업체별로 연간 120건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고객에게 보낼 택배를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맡기면 지하철과 전기화물차로 기존 택배업체 집화장에 전달돼 최종 목적지로 배송됩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57개 역 가운데 30개 역에 택배 집화센터를 운영하고 내년 7월부터 모든 역에서 집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는 또 기존 1천500개 업체로 한정했던 '업체 방문 픽업서비스'를 이달부터 강화·옹진 지역을 제외한 인천 전체로 확대 지원키로 했습니다.

택배 발송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물량에 상관없이 배송료 2천500원∼3천5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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