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 ‘가족X멜로’ 출연…‘국민 남동생’ 노린다

사진제공|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새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산하는 8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변현재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극중 변현재는 ‘X-아빠’ 무진(지진희)의 컴백을 반기는 유일한 가족이자, 이 집안의 자타공인 애물단지이다. 무진에게 냉랭한 누나 미래(손나은)와는 다르게 ‘리틀 변츠비’를 꿈꾸며 부모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철부지 막내로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윤산하는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을 비롯해 MC,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19년에는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로 연기를 시작해 KBS 2TV ‘크레이지 러브’, 영화 ‘수운잡방’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다양한 작품으로 신선한 매력을 드러내면서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