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현희 최고위원 출마…"이재명 `수석변호인`으로 든든한 방패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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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곁을 지키는 '수석 변호인'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8·18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은 제게 주어진 정치적 운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으로 재집권 △검찰독재 종식 △대통령 4년 중임제 △ 5·18 헌법정신 전문 수록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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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곁을 지키는 '수석 변호인'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8·18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은 제게 주어진 정치적 운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권익위원장 시절 무자비한 정치적 탄압을 받았지만, 검찰 독재정권과 맞짱뜨며 싸웠다"며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윤 대통령 부부를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울 수 있는 담대한 지도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는 법기술자들로부터 이 전 대표를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수석 변호인이 필요하다"며 "이 전 대표 암살미수 테러범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에서 자행된 대테러 문자발송의 진상·배후 등을 철저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으로 재집권 △검찰독재 종식 △대통령 4년 중임제 △ 5·18 헌법정신 전문 수록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 등을 약속했다.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유명한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단 뒤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에서 제7대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됐으며 윤석열 정부 집권 후에는 감사원 감사를 받았으나 법정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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