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u' 아프리카 진출…스마트인재원, 교육노하우 케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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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구촌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Edu(Korea Education)가 아프리카 대륙에까지 진출했다.
국내 대표 IT교육기관인 스마트인재원은 최근 케냐 나이로비 파이어니아 국제대학교(Pioneer International University:PIU)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T기술 교육 콘텐츠와 교수방법 등 교육 노하우를 전수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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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콘텐츠의 지구촌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Edu(Korea Education)가 아프리카 대륙에까지 진출했다.
국내 대표 IT교육기관인 스마트인재원은 최근 케냐 나이로비 파이어니아 국제대학교(Pioneer International University:PIU)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T기술 교육 콘텐츠와 교수방법 등 교육 노하우를 전수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ICCSS 2024'에 참가한 스마트인재원 반수경원장과 PIU관계자들 사이에 맺어졌다.
이에 따라 스마트인재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IT교육 노하우를 PIU 측에 제공해 케냐 IT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게 됐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이 PIU와 맺은 주요 협약 내용은 AI 및 HR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개발 및 직원 교육을 비롯 ▲현장실습을 통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AI 교육을 위한 교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 산업 보고서, 채용 데이터, 산업 모범 사례 등 정보 공유 등이다.
반수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 교육 노하우가 케냐에도 전파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 차준섭이사장 등은 지난해에도 국제학회에 참석해 개발도상국 교육관계자들에게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ICCSS 2024'에 참석한 반수경원장을 비롯한 한국스마트미이어학회 회원들은 케냐가 컴퓨터등이 부족해 IT교육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에 출국 전 컴퓨터모으기 운동을 벌여 파이어니아 대학 측에 신·중고품 노트북 수십 대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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