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이교준 개인전·'SeMA Collection: 정교한 손'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4. 7. 8.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 피비갤러리는 이교준 개인전 'Beyond the canvas'를 8월14일부터 9월28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과 관악문화재단의 협력전시 'SeMA Collection: 정교한 손'전이 문화플랫폼 S1472에서 28일까지 열린다.

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부단히 노력하는 작가들의 수행적 태도를 통해 급격하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yojun Lee, Untitled 23-28, 2023, Acrylic on white linen canvas, 130x130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종로구 북촌로 피비갤러리는 이교준 개인전 'Beyond the canvas'를 8월14일부터 9월28일까지 개최한다.

기하추상회화 작가인 이교준은 50여 년 간 ‘평면’과 ‘분할’이라는 일관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절제된 색과 구조로 이뤄진 정연한 작품들은 '회화의 평면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가장 단순한 것이 모든 걸 담을 수 있다”는 화두로 작업한 근작을 선보인다.

유승호_야~호 2013-0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립미술관과 관악문화재단의 협력전시 'SeMA Collection: 정교한 손'전이 문화플랫폼 S1472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반복적인 손의 흔적이 화면 안에 집적되어 온 작품 10점으로 구성했다. 공예, 한국화, 회화 부문의 소장품 총 1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공성환, 김은진, 유승호, 이곤, 이지수, 이현호, 정정엽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부단히 노력하는 작가들의 수행적 태도를 통해 급격하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