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통반 경계 명확해진다…데이터베이스 구축 추진

엄기찬 기자 2024. 7. 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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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통·반 경계 표준화와 정확한 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례로 형성돼 현실성이 떨어지는 통·반 경계를 표준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주민 편의는 물론 행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다음 달 초까지 각 읍면을 대상으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업이 끝나면 행정리 통·반 변경을 위한 조례도 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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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내년 5월까지
괴산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설명회.(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통·반 경계 표준화와 정확한 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례로 형성돼 현실성이 떨어지는 통·반 경계를 표준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주민 편의는 물론 행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괴산군은 국가기초구역, 도로명주소, 지적도 등 지리정보를 활용해 11개 읍면, 286개 리, 888개 반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 달 초까지 각 읍면을 대상으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업이 끝나면 행정리 통·반 변경을 위한 조례도 개정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형지물의 변화로 달라진 행정 경계를 명확하게 구획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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